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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잼버리 참가자 경북관광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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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잼버리 참가자 경북관광 유치 총력
  • 조인경
  • 승인 2023.08.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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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9개 관광프로그램 활용한 K-문화관광 집중 마케팅
경북도 민선8기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 (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을 맞이하기 위해 숙소 마련과 관광프로그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대회 기간 지역을 방문해 다양한 관광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을 맞이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도는 경주를 중심으로 불국사·석굴암·첨성대 등 천년 신라역사를 느낄 수 있는 신라문화역사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안동지역 하회마을·병산서원·봉정사·도산서원 등을 중심으로 세계문화유산 관광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또 포항의 랜드마크인 스페이스워크와 포스코역사박물관, 포항크루즈 체험으로 구성한 동해안 관광 및 산업견학과 문경새재도립공원, 에코월드, 철로자전거 등 문경과 상주의 다이내믹 체험관광을 비롯해 백두산호랑이, 자생식물을 탐방할 수 있는 봉화 백두대간 생태체험 등 총 9개 관광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경주시와 안동시는 경북의 정체성과 경북만의 매력적인 특별프로그램을 운영·손님 맞이에 나섰다.

경주는 블루원리조트 내 워터파크 시설 무료 이용과 플라잉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야간 특별프로그램으로 신라달빛기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은 문화공연체험으로 하회별신굿탈놀이와 놋다리밟기, 탈놀이단 공연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새만금 잼버리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대한민국 K-컬처의 원류인 도의 세계문화유산과 한류 문화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그램 이후에도 전 세계 외래 관광객들이 경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경북관광 홍보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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