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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스웨덴 등 잼버리 대원 1600여명 입소 “불편함 없이 맞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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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스웨덴 등 잼버리 대원 1600여명 입소 “불편함 없이 맞이할 것”
  • 서정훈
  • 승인 2023.08.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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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잼버리 조기철수가 결정되면서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 기숙사에도 스웨덴과 마다가스카르, 벨기에, 니카라과, 세네갈, 카메룬 등 1600여명의 참가자들이 입소할 예정이다. 사진은 스웨덴 참가자들이 기숙사 방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사진=백석대학교제공)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잼버리 조기철수가 결정되면서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 기숙사에도 스웨덴과 마다가스카르, 벨기에, 니카라과, 세네갈, 카메룬 등 1600여명의 참가자들이 입소할 예정이다. 사진은 스웨덴 참가자들이 기숙사 방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사진=백석대학교제공)

[천안=동양뉴스] 서정훈 기자 =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잼버리 조기 철수가 결정되면서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에도 1600여명의 참가자가 입소할 예정이다.

백석대학교는 8일 하계방학 중 비워둔 학교기숙사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자 중 스웨덴, 마다가스카르, 벨기에, 니카라과, 세네갈, 카메룬 등의 1600여명이 입소한다고 밝혔다.

장종현 총장은 “우리 대학을 방문하는 손님들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친지가 방문했다고 생각하고 머무는 동안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웨덴 잼버리 참가자 토르 윌러스군(16)은 “대학 기숙사가 정말 쾌적하고 좋다”며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대학은 캠퍼스 내 잼버리 참가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 박물관, 미술관, 전시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대학이 가진 전공을 위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자기 만들기, 태권도 체험, K-POP 배우기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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