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월간 재정동향' 8월호(2분기 기준 누계) 발간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올해 2분기 누계 총수입은 296조2000억원, 총지출은 351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1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2분기 기준 누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누계 총수입은 국세·세외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8조1000억원 감소한 296조2000억원, 총지출은 코로나 사업 축소, 지방교부세·교부금 정산분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조7000억원 감소한 351조7000억원이다.
총지출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예외적 지출소요인 1차 추경 16조9000억원, 2차 추경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23조원, 2021년 세수 급증에 따른 2022년 지방교부세·교부금 정산 11조2000억원이 2분기까지 지출된 것 등에 기인한다.
그 결과 통합재정수지는 55조4000억원 적자로, 사보기금수지 27조5000억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83조원 적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조6000억원, 18조9000억원 개선된 수치이다.
한편, 6월 말 중앙정부 채무는 1083조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5조3000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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