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잼버리 참가자, 인천관광·문화프로그램 만끽
상태바
잼버리 참가자, 인천관광·문화프로그램 만끽
  • 김상섭
  • 승인 2023.08.11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마련 각종 한류체험 프로그램 참여 큰 호응
인천에 체류 중인 잼버리 대원들이 특별 편성된 인천 시티투어에 참가하고 있다.(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에 체류 중인 잼버리 대원들이 특별 편성된 인천 시티투어에 참가하고 있다.(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에 머물고있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관광·문화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인천을 만끽하고 있다.

11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에 체류 중인 4000여명의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류체험을 위해 10일 글로벌 캠퍼스 대강당에서 100분간 열린 K-POP 콘서트 ‘Jamboree with Incheon!’에는 1400여명이 참가에 한류와 K팝에 대한 관심을 발산했다.

또,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된 세계적 바이오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기업탐방에서 미래 유망사업을 탐방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기업탐방은 두 회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됐으며, 연구소와 생산공장, 별도로 마련된 홍보관에서 놀라운 K바이오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8일부터 특별편성된 인천 시티투어도 뜨거운 호응 속에 운영돼 참가 잼버리 대원들은 송도G타워, 센트럴파크,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등 주요 관광코스를 둘러봤다.

이를 통해 인천의 문화를 직접 체험했으며, 특별편성된 인천 시티투어는 대원들이 퇴소하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이밖에도 지난 10일 연세대 언더우드기념도서관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영화관’에서는 ‘인천상륙작전’ ‘엑시트’ 등 인기 영화를 관람하며 K무비도 경험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인천에서 머무는 동안 특별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에도 총력을 기울여 인천을 방문한 대원들이 인천과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떠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