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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 프로젝트 애로 해소 통해 7.2조원 이상 투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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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 프로젝트 애로 해소 통해 7.2조원 이상 투자 지원
  • 서다민
  • 승인 2023.08.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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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개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재부 제공)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재부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해 신산업 투자 촉진을 위한 현장애로 해소방안, 국가 마이데이터 혁신 추진전략, 공공선박 발주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감소세가 둔화되는 등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본격적인 반등을 위해서는 범부처적인 수출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를 위해 주요 업종별 수출 여건을 면밀히 점검해 무역금융·마케팅·인증지원 등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다각도로 추진 중인 품목 및 지역 다변화 등 구조적 수출 대책도 보완·추가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중국의 방한 단체관광 재개 조치에 대응해 비자·교통 등 입국편의 제고,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방안도 신속히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조속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수출과 함께 투자 확대도 매우 중요한 만큼,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고 신산업 진입장벽을 완화하는 등 기업 투자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책 지원 노력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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