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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자체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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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자체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선정
  • 조인경
  • 승인 2023.08.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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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영상 분야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6개 분야 총 72점의 홍보사례를 1차 언론사·광고대행사 등 전문가 심사를 거치고, 2차 인터넷을 통한 대국민 심사를 통해 분야별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도는 산속에서 노란색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해 구조를 요청하는 사례를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재구성한 이야기로 소개하며 영상물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주소정보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도 공유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동엽 건설도시국장은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선정으로 고도화 및 입체화되고 있는 주소 정보를 도민이 알기 쉽게 홍보하는 계기가 되고, 여러 기관에서 공유·활용함으로써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일상생활 속에 주소정보를 보다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지점번호판은 산악·하천 등 건물이 없어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은 지역의 위치정보를 나타내는 한글 2자리, 숫자 8자리 모두 10자리의 고유번호가 표시된 안내판이다.

특히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본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정확한 위치안내로 신속한 현장 대응 기반을 마련해 주민 안전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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