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전문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현장과 이론중심교육 진행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이 개도국에 환경기술 지원, 기후위기 문제해결 협력을 추진한다.
23일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개발도상국 7개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운영사례 공유 등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전문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기술교육 지원 및 인적교류 등 국제협력을 증진하고자 지난 11일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활·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과정, 하수처리 및 자연형 하천 탐방 과정 등 주요 환경시설에 대한 현장 교육이 이뤄진다.
또, 선진국의 개도국 개발원조 중 환경과 기후변화대응 관련사업 인 녹색 공적개발원조(ODA) 등 외부전문가 초빙, 이론교육도 구성했다.
한편 최계운 이사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진국과 개도국의 환경분야 국제 협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개발도상국 환경기술 지원 등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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