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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반기 서울 아파트 2만3000호 입주…올해 총 4만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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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반기 서울 아파트 2만3000호 입주…올해 총 4만호 공급
  • 허지영
  • 승인 2023.08.2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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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파트 입주예정물량 지도(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 아파트 입주예정물량 지도(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2만3000호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5년도 아파트 입주예정 실적 및 전망'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총 입주물량은 지난해보다 5000호 늘어난 4만호다. 2024년 2만8000호, 2025년 6만1000호가 예상됨에 따라 3년간 연평균 4만3000호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소규모주택정비·재정비촉진사업 등)을 통한 공급과 함께 역세권주택사업·청년안심주택·공공주택 등 시가 파악하고 있는 비정비사업까지 포함하는 물량이다.

올해 입주 예정 물량은 2월 예측한 물량보다 6000호 가량 늘었다.

대규모 정비사업장의 입주 예정 시기가 조정되고 세대 수가 소폭 변경된 사업장이 있었기 때문이다.

개포주공 1단지 입주예정물량(6702세대) 중 조합원(5045세대) 입주 시기가 원래 내년 1월에서 올해 11월로 앞당겨지면서 올해 입주량 증가에 영향을 줬다.

한병용 시 주택정책실장은 "주택시장 불안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주택 마련이나 이사 준비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2023~2025년 아파트 입주예정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시민에게 꼭 필요하고 유용한 주택 정보를 꾸준히 발굴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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