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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능형 사물인터넷으로 한강 시민불편 해결…해커톤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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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능형 사물인터넷으로 한강 시민불편 해결…해커톤 공모전
  • 허지영
  • 승인 2023.08.24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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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서울 지능형 AloT 해커톤 공모전(사진=서울시 제공)
2023년 서울 지능형 AloT 해커톤 공모전(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기와 데이터를 활용해 한강공원의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서울 지능형 사물인터넷 해커톤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능형 사물인터넷이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 실시간으로 기기와 플랫폼을 통해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공모 분야는 한강공원 관련 각종 데이터를 활용해 불편사항 해결 및 편리한 공원 이용방안 도출 등을 담은 분석보고서 제작, 웹·앱 서비스 제안, 한강공원에 설치해 시민에게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할 있는 아두이노 시제품 제작 등 총 3가지다.

공모전에는 개인 또는 2~4인 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시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산출물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 20개 팀을 선정한다.

본선 진출팀은 10월 18일 스마트서울 포털에 공고될 예정이다.

본선은 11월 3일 상암동 DMC첨단센터에 모여 대면으로 해커톤을 진행한다.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1팀 등 총 6팀을 선정해 서울시장상 및 총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김진만 시 디지털정책관은 "시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직접 개선하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며 "해커톤 대회를 통해 시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우수한 지능형 사물인터넷 서비스와 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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