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17:33 (화)
울산시,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실시
상태바
울산시,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실시
  • 이유진
  • 승인 2014.03.06 2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동양뉴스통신] 이유진 기자 = 3월부터 한 달간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실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적극 나선다. 

따라서 울산시는 구·군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복지기획팀,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조사팀과 읍면동 사회복지공무원, 통리반장과 현장방문 인력인 방문간호사, 노인돌보미, 장애인활동보조인 등으로 특별조사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대한 실태조사와 긴급지원 서비스 지원 등에 대한 민간 협력,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읍면동에는 방문간호사, 노인돌보미, 장애인활동보조인 등 방문인력과 협력해 대상가구 방문, 전화 등 상담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민간후원 등 공공·민간 지원으로 연계하고, 복지서비스 신청 후 탈락자에 대해 특별관리를 통해 급여결정의 정확성 재검토, 공적지원 외 민간후원 연계방안 마련 등을 추진하는 한편, 긴급복지지원제도를 보다 내실화할 계획이다.
 
특히, 긴급복지지원제도 등 복지제도를 잘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구·군, 지역사회 복지관련 단체 등과 협조해 취약계층에 대한 반상회보, 4대 사회보험 고지서, 각종 안내문 등을 통해 홍보에 총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한 분이라도 더 찾아내어 어려움을 사전에 해소해 나가는 일이 중요하다.”라면서 “민간복지관계자 및 지역사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기존의 사회복지 제도로는 대처하기 어려웠던 위기 상황으로 곤란에 처한 가정에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신속하게 제공해 어려움을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복지제도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