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17:31 (목)
추석 성수품 가격 안정 등 물가·민생 안정 총력 대응
상태바
추석 성수품 가격 안정 등 물가·민생 안정 총력 대응
  • 서다민
  • 승인 2023.09.05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0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개최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0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제공)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0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0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해 8월 소비자물가 동향 및 주요 특징, 추석 민생안정 대책 실행계획, 정보보호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 전략, 주요 경제법안 입법계획 등을 논의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호우·폭염 등에 따른 농산물 가격 상승 등 일시적 요인의 영향으로 8월 소비자물가가 3.4% 상승했으나, 전반적인 물가 둔화 흐름은 유지되고 있으며 10월 이후부터는 물가가 다시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20대 성수품 가격을 지난해 대비 5% 이상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닭고기 할당관세 물량 3만 톤 도입, 7일부터 총 16만 톤 규모의 20대 성수품 공급 시작, 11일부터 수산물 할인지원율 확대(온·오프라인 20%→30%) 등 추석민생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전산업의 디지털화로 국제 보안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보보호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펀드 조성(내년 200억원 신규출자), 핵심기술개발(R&D) 투자(내년 1892억원)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