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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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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 조인경
  • 승인 2023.09.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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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7일까지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방역 규제 해제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추석으로 연휴 기간 많은 사람이 이동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증가해 화재 위험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구소방은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화재 취약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먼저 1단계 화재 위험 요인 제거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주요 다중이용시설 87개소를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차단 여부를 집중 조사한다.

특히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소방, 전기·가스공사 및 지자체와 합동으로 화재 안전조사를 벌여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추석 명절 전 보완토록 지도한다.

2단계로 오는 27일까지 화재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강화와 대시민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전·후에는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총력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든 화재 예방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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