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법무부 순천보호관찰소(소장 최배근)는 13일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순천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김동철)로부터 백미 500kg과 장학금 200만원을 지원 받아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및 모범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 20명에게 쌀을 전달하고, 검정고시 합격자 및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보호관찰 청소년 10명에게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자신감을 고취하고 더 큰 목표에 도전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철 순천보호관찰소협의회장은 “경제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들이 가족들과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과 모범적으로 자신의 앞날을 개척해나가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키 위해 나눔의 손길을 전한다”고 밝혔다.
최배근 순천보호관찰소 소장은 “매년 추석명절마다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이번 사랑의 쌀과 장학금을 지원받고, 이웃과 사회의 온정을 느껴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