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3년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15일 조례호수공원에서 순천여성인권지원센터 주관으로 순천시 소재 여성복지시설 4개소와 순천시 가족센터, 순천경찰서, 전남동부해바라기센터 등 8개 기관·단체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합동 캠페인에서는 기관별 체험부스 운영, 성매매 근절 및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홍보, 참여시설 소개 및 자유발언을 통해 성매매와 폭력의 실태를 알렸다.
정미자 순천시 가족복지팀장은 “이날 캠페인은 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부터 법원 앞 등 호수공원 일대를 시민들과 함께 성매매 근절을 위한 가두 행진도 펼쳤다”고 말했다.
탁종수 순천시 시민복지국장은 “합동 캠패인을 통해 성매매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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