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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지역 산업협의체와 강소기업 육성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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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지역 산업협의체와 강소기업 육성 의기투합
  • 강종모
  • 승인 2023.09.19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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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대학교 제공)
(사진=순천대학교 제공)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지역 산업계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협업으로 지역산업 기반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키 위해 기업협의회와 잇따라 업무협약 및 출자 약정을 체결하고 있다.

순천대는 지난 18일 (재)전남테크노파크 본원에서 ▲율촌·해룡산단협의회(회장 정오용)와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 및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및 약정식을 연달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대학 소재 지역 최대규모 입주기업 협의체인 ‘율촌·해룡산단협의회’ 소속 기업 대표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순천대학교 제공)
(사진=순천대학교 제공)

율촌·해룡산단협의회는 율촌 제1산단과 해룡산단에 입주한 현대제철(주), ㈜한화오션에코테크, ㈜포스코퓨처엠, ㈜세아제강 등 169개 회원사를 거느리며, 각 기업은 금속가공, 철구조, 비철금속, 화학, 조선업 등 지역 주력산업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순천대는 협약을 통해 ▲특성화 분야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운영 ▲학생 현장실습, 견학 및 인턴십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창업 지원 ▲교육과정 공동 개발 ▲장비·시설 인프라 공동 활용 등 지역인재 및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키로 약속했다.

국립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지방대학과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 상황을 타개키 위해 많은 지역민과 기업이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대와 관심을 넘어서 적극적인 지원을 보내주고 계신다”며 “우리 순천대는 지역 유일 4년제 국립대학이 보유한 교육 및 연구역량을 아낌없이 활용해 지역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을 배출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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