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023년 음성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다음 달 6일까지 설성문화회관 1층에서 연다고 밝혔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은 올해 시화전은 더욱 많은 군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설성문화회관에서 지역민들과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성과물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시화전에는 2023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출품작 시화 45편, 엽서 25편을 포함해 역대수상작 5편도 함께 전시한다.
성인 문해 교육 시화전은 2023년 음성군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성과물로 문해 교육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 마음속에 간직한 이야기들을 문해 교육사들과 함께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시화로 창작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출출한 작품들이다.
시화작품에는 한 사람의 삶의 이야기, 한평생 자식과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혼자만의 이야기를 가슴속에 간직하고 살아온 어머님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품 50편과 엽서 25편에는 고마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며 작품 하나하나가 모두 뭉클한 감동이 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힘든 시절 가족을 위해 헌신한 어머님들 자신의 삶의 이야기인 ‘2023년 나의이야기’를 소중한 가족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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