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21일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온실가스 저감과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북도·구미시·경북도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명절 음식 먹을 만큼만 만들기 ▲명절 쓰레기 줄이기 ▲친환경 상품으로 명절 선물과 장보기 ▲외출 전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꼭 뽑기 ▲귀향길 친환경 운전하기 등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5가지 실천 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이날 행사 이후에도 온라인 및 지역별 오프라인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온실가스를 줄이는 뜻깊은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5가지 친환경 명절 보내기 실천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며 "도민 모두 친환경 명절 보내기 실천 수칙을 잘 지키면서 우리도 즐겁고 지구도 즐거운 친환경 명절을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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