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추석 연휴 중에도 부모 출근 등으로 양육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아이돌봄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이용가정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 한시적으로 휴일 요금(50% 가산)이 아닌 평일 요금을 적용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면 주소지 구·군 가족센터로 신청하거나 아이돌봄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일자와 장소를 신청하고 본인부담금 선납 후 이용 가능하다.
다만 연휴인 만큼 사전에 가족센터 전화 문의 및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 가구의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일 경우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으므로, 희망 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격 확인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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