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지난 20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기 여성아카데미’의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본 아카데미는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총 8회의 교육을 통해 웃음치료, 법률상식, 심폐소생술, 뇌건강지도사 자격과정,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일상생활 속에 꼭 필요한 법률상식과 심폐소생술 강좌를 통해 회원들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의 기회가 됐으며, 지친 심신을 달래준 웃음치료와 힐링콘서트는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순천농협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뇌건강지도사’ 취득한 회원들이 본인의 치매예방 관리는 물론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심신의 휴식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성의 권익신장은 물론 여성의 리더로서의 역량을 높이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순천농협은 최남휴 조합장 취임 이후 여성 조합원 및 고객을 위한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 개최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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