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오는 7일부터 1400원으로 오른다.
수도권 지하철 요금 동시 조정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를 대상으로 동시에 적용된다.
이에 수도권 지하철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기권도 조정되는 기본요금에 현재 할인 비율을 그대로 적용해 연동 조정된다.
단 7일 이전에 충전한 지하철 정기권은 유효범위(충전일로부터 30일 이내 최대 60회 사용) 내에서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1회권도 교통카드 기본요금과 동일하게 150원 인상된 1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어린이 요금은 2007년 이후 16년만에 조정되는 것으로 청소년은 80원 인상된 800원, 어린이는 50원 인상된 500원이 된다.
자세한 요금 정보는 서울교통공사 등 지하철 운영기관 누리집, 또타앱, 역사 안내문에 게재되어 있으며 시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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