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023 서울국제주얼리콘퍼런스가 오는 6일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도매, 제조 등 기존의 업계 종사자 뿐만 아니라 업계에 입문하는 신진 디자이너와 예비·신규사업자들에게도 다양하면서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강연 형식으로 구성했다.
주얼리 산업 종사자라면 반드시 챙겨봐야 할 세계적인 선진 사례를 확인하고, 일반 시민들에게도 주얼리 분야의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강연은 4부로 구성됐으며 분야별 전문가들이 준비한 주제로 강연 발표를 하고 별도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참석자들에게 최대한 다양한 주제의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도록 2부와 3부에는 각각 2가지 강연을 배치해 참석자들이 희망하는 강연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국제주얼리콘퍼런스와 별도로 '서울국제주얼리&액세서리 쇼'도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전시장 B홀에서 개최된다.
총 120여개 주얼리 업체(서울시 지원 56개사 포함)가 참가할 예정이며 국내 MD 유통상담회, 온라인 해외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 주얼리 마케팅 성과발표회, 해외 진출 전략·주얼리 마스터 클래스 등 세미나, 주얼리 패션쇼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권소현 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이번 서울국제주얼리콘퍼런스가 지속가능한 주얼리 산업의 미래를 위해 국내·외 주얼리 관련 전문가들의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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