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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와 함께 해 더 잘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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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와 함께 해 더 잘 할 수 있어요'
  • 오효진
  • 승인 2014.03.0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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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이 운영하는 토요발명학교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열기가 뜨겁다.

토요발명학교 심화 반은 지난 2월 15일 문을 열고 도내 초·중·고 학생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심화 반은 오는 4월 12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학생들은 4-5명 단위의 소그룹별로 1인의 지도교사가 배정돼, 입학당시 제출한 자신의 발명탐구계획서를 토대로 자신의 발명품을 제작하게 된다.

또한,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참가 준비 및 출품에 이르기까지 지도교사에게 지속적으로 작품컨설팅과 지도를 받는다.

학부모 최동화씨(여·40)는 “자녀의 관심분야에 부모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공통의 관심사가 생겼다”며 “아이와 가까워지는 토요일 수업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한성학(교원대부설 미호중) 교사는 “수업시간에 학부모님들은 보조교사 역할을 하며 학생들의 과제집중도를 높여준다”며 “학부모들의 수업 참여에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교육과학연구원 관계자는 “토요발명학교가 학생에게 발명탐구의 기쁨과 더불어, 가족 간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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