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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석관특계2·목동924번지 건축심의 통과…1145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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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석관특계2·목동924번지 건축심의 통과…1145세대 공급
  • 허지영
  • 승인 2023.10.19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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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관지구중심특별계획구역2 조감도(사진=서울시 제공)
석관지구중심특별계획구역2 조감도(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제18차 건축위원회에서 석관지구중심 특별계획구역2 신축사업과 목동 924 외 2필지 복합시설 신축사업의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성북구 장위동 석관지구중심 특별계획구역2 신축사업은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 공동주택 총 497세대(공공지원민간임대)와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된다.

공동주택 공간은 2개의 주동 타워 형태로 건립되며 가운데 통경축을 통해 시원한 경관을 확보했으며, 외관에 다채로운 느낌을 입히기 위해 건축물 입면에 변화를 줬다.

저층부는 공공보행통로, 진입마당과 연계한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가로변 활성화를 도모하고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상시 오고 가는 활력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목동 924외 2필지 복합시설 신축사업 조감도(사진=서울시 제공)
목동 924외 2필지 복합시설 신축사업 조감도(사진=서울시 제공)

양천구 목동 924외 2필지 복합시설 신축사업을 통해서는 지하 6층~지상 48층 높이의오피스텔 648세대와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공공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기존에 가로형으로 길게 계획됐던 공개공지를 보행자 전용도로와 인접하게 장방형으로 변경해 지역주민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끔 활용도를 높였다.

또 저층부 입면에 분절을 유도하여 부피감을 완화하고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전반적인 디자인을 개선했다.

한병용 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심의에서는 협소한 대지에 고층건물이 들어서는 경우 거대한 부피감으로 주변에 위압감을 주지 않도록 통경축·녹지공간 확보, 특색있는 입면 등을 반영토록 했다"며 "앞으로도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계획을 마련할 수 있도록 건축위원회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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