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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MODU/I-MOD 서비스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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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MODU/I-MOD 서비스 유지
  • 김상섭
  • 승인 2023.10.24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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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내버스 요금 동일, 1250원(성인 기준) 동결
I-MOD 전경.(사진= 인천도시공사 제공)
I-MOD 전경.(사진= 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검단신도시에 운행하는 MODU/I-MOD 서비스 이용이 현재 상태로 유지된다.

24일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MODU/I-MOD 서비스 이용요금을 현행 유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iH는 인천시 시내버스 요금이 지난 7일부터 250원 인상됨에 따라 MODU/I-MOD 서비스에 대한 요금인상 여부에도 이용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자 요금변동이 없음을 알렸다.

서비스 최초 시행(2021년 9월)시부터 MODU 요금은 당초 할인 요금이 적용된 475원이었으며, I-MOD 요금은 송도 및 영종도 지역과 동일한 1800원(성인 기준)이었다.

그러나 올해 1월부터 입주민 부담 완화 및 이용률 제고를 위해 인천시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250원(성인기준)으로 인하됐다.

MODU/I-MOD 서비스가 ▲요금변경(인하) 시점이 1년 미만이라는 점 ▲2024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는 점 ▲인천시가 운영비를 재정 보조하는 시내버스와 달리 사업시행자의 재정으로 운영된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

iH는 이용객의 혼란을 줄이고 도입 취지를 유지하기 위해 이용요금을 현행 유지키로 결정했다.

한편, MODU/I-MOD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로, MODU는 현재 총 5대 운영 중이며 출퇴근 시간대에 계양역 방면 이동을 지원하는 45인승 버스다.

I-MOD는 총 4대 운영 중으로 계양역, 완정역 등 인근 철도역 방면 이동수요를 담당하는 16인승 버스다.

김학종 신도시사업단장은 “MODU/I-MOD 서비스 이용요금 유지가 입주민들의 교통비 부담과 교통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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