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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피해 농가 지원책 마련 총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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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피해 농가 지원책 마련 총력을”
  • 오효진
  • 승인 2014.03.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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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윤 청원군수, 간부회의서 강력 주문 -

[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이종윤 청원군수가 AI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군수는 10일 오전 8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지난주 우리 군 북이면 한 오리농가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4개 농가의 오리와 닭 2만 여 마리가 살 처분됐다”라며 “피해 농가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추운 날씨에 살 처분에 참여한 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련 부서에서는 피해농가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매립지와 피해농장에 대한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또 “더 이상 피해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외부통제 뿐만 아니라 농장 내부가 오염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 군수는 이어 “지난달 말 서울 송파에서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세 모녀의 자살 사건 이후 모방 자살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마을 이장님들의 협조를 구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어 미처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주민이 없는지 전반적으로 모니터링 해보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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