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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APCICT, ICT기반 여성기업 역량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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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APCICT, ICT기반 여성기업 역량강화
  • 김상섭
  • 승인 2023.10.26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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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디지털전문가, 정부관계자, 기업가 등 20개국 참가
2023년 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 홍보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2023년 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 홍보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UNAPCICT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여성기업 역량 강화 논의가 이뤄졌다.

26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이달 24일부터 3일간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23년 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원(UNAPCICT),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천시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디지털 리더들과 정보통신기술(ICT)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례회의다.

올해는 ‘여성 상공인 ICT 역량 강화 프로그램’(WIFI) 교육과정 개정판 출시를 앞두고 ‘디지털 혁신을 통한 여성기업의 육성’을 주제로 논의했다.

앞서, 24일 개회식에는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 체아 라다 캄보디아 상무실장이 참석했다.

그리고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과장을 비롯한 아태지역 중앙정부 관계자, 디지털 전문가, 기업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 첫날 ‘디지털 혁신을 통한 여성기업의 육성’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는 국내 여성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발전방안에 대해 사례를 발표했다.

참석자는 한국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여성벤처기업인 ㈜이지태스크(대표 전혜진)와 라이트브라더스㈜(대표 김희수)가 참석했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과장은 “최근 디지털 혁신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여성리더의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에 최초 자리한 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원(UNAPCICT)의 아태지역 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통신기술 인력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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