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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치과대 총동문회, 국립치의학 천안 설립 유치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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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치과대 총동문회, 국립치의학 천안 설립 유치 한목소리
  • 최남일
  • 승인 2023.10.3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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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7대 공약 실천 요구
(사진=단국대 제공)
(사진=단국대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단국대 치과대학 총동문회(회장 양재영)가 29일 서울 SETEC에서 열린 ‘2023년 단국대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 및 총회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재영 회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은 천안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충남지역 7대 공약”이라며 “대통령 5대 정책과제 중 하나로 최초 논의 단계부터 천안에 설립하기로 한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을 통해 총동문회는 “천안은 단국대 치과대학과 병원, 치의약 분야 해외 우수 연구기관이 연계된 전국 최고 수준의 치의학 인프라와 핵심 인력를 보유하고 있다”며 “글로벌 치의학 서비스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연구 기반 구축과 시장 주도를 위해 반드시 천안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국대는 1984년 구강보건의 불모지였던 충청지역 유일의 치의학전문병원을 설립하며 중부권역의 구강보건 향상과 우수 인재 양성에 불철주야 매진해왔다. 해외 우수 연구기관인 ‘UCL 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를 유치해 치아, 악안면, 신경, 근육 부분의 재생의학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실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가 담긴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개정안'은 8월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첫 통과했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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