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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베트남 하노이교육청 학생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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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베트남 하노이교육청 학생 교류
  • 오효진
  • 승인 2023.11.06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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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사(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국제교육원은 오는 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교육청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은 오는 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교육청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교육청 소속 초·중·고 학생 24명과 인솔 교원 6명은 서울, 용인, 전주, 충북을 탐방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프로그램에는 충북 초·중·고 학생 24명과 교사 6명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경복궁, 용인민속촌, 전주 한옥마을 등을 통해 한국의 옛 모습과 현대 모습을 비교해 보고 김치와 비빔밥 만들기, 장구 체험, 한복 입기, 하회탈 만들기, 속리산 법주사 템플스테이 체험을 한다.

7일과 8일 베트남 학생들이 교류에 참여하는 충북 학생들의 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실제 한국의 일상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10일에는 충북대학교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베트남 교원들은 도내 유치원과 학교를 방문해 관리자 면담, 학교시설 탐방, 수업참관, 학교급식 등에 참여하며 한국 학교와 교류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충북국제교육원 이광우 원장은 “베트남 학생들과 교원들이 한국의 역사, 문화, 사회를 충분히 이해하고 배우는 기회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류행사에 참여한 도내 학생과 교원들은 내년 1월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문화에 대해 배우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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