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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역대 최대 규모 '서울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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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역대 최대 규모 '서울관' 조성
  • 허지영
  • 승인 2023.11.07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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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23 서울관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23 서울관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SCEWC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논의하는 세계 최대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7~9일(현지시간) 총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며 디지털 전환, 도시환경, 모빌리티, 거버넌스, 포용 등과 관련된 150개 이상의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서울관 조성 규모는 지난해 212㎡에서 올해 278㎡로, 기업 지원 규모도 9개에서 15개로 늘었다.

이번 서울관 운영은 3개의 시 자치구(강남구·동대문구·서초구)와 15개의 혁신기업, 20명의 서포터즈, 12명의 글로벌 공공 연수 프로그램 관계자를 포함해 총 108명이 함께한다.

또 처음으로 서울시 자치구와 공동으로 조성·운영한다.

해당 자치구들은 서울관 내 자치구 부스 별도 조성을 통해 구내 주요 스마트시티 정책을 홍보하고 자체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3회 스마트시티 서울 정책 포럼, 서울관 공식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인 서울의 밤(SEOUL NIGHT), 서울관 참여기업솔루션 피칭 데이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전 세계 주요 리더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의 스마트시티 네트워킹의 장인만큼 국가·도시 간 연대 강화와 협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며 "서울관에 함께 참여하는 관계자 모두가 전시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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