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올해 3분기 서비스업생산이 전년 동분기 대비 3개 시·도는 감소, 2개 시·도는 보합이었으나 12개 시·도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인천(6.1%), 서울(5.2%), 광주(4.6%) 등은 운수·창고, 보건·사회복지 등에서 호조를 보여 증가했다.
제주(-1.9%), 전남(-1.4%), 강원(-1.0%)은 숙박·음식점, 예술·스포츠·여가 등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해 감소했다.
3분기 소매판매는 전년 동분기 대비 6개 시·도에서 증가했으나, 11개 시·도에서는 감소했다.
부산(2.0%), 대전(2.0%), 인천(1.5%), 세종(1.3%) 등은 승용차·연료소매점 등에서 판매가 늘어 증가세를 보였고, 제주(-6.4%), 전남(-5.9%), 서울(-5.5%), 경기(-5.4%) 등은 전문소매점, 면세점 등에서 판매가 줄어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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