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정훈 기자 = 제2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는 남녀 500m와 1000m, 1500m, 3000m, 혼성계주 등의 종목이 진행된다.
남녀 1500m와 3000m 종목 예선이 대회 1일차에 진행되며, 2일차에는 남녀 500m와 3000m 결승, 혼성계주 예선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남녀 1000m와 혼성계주 결승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는 2023~2024년도 전문선수등록을 완료한 초·중·고·대·일반부 선수에 한해 출전이 가능하다.
대회에는 2023~2024 시즌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박지원(서울시청)과 서이라(화성시청), 김태성(단국대), 김길리(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서휘민(고려대), 이유빈(의정부시청)을 비롯한 400여명의 학생부 및 실업팀 선수가 출전할 예정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38회에 걸쳐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의 명칭으로 개최됐던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는 윤홍근 회장의 취임 이후 정부명칭 사용을 승인 받아 개최되는 빙상 최초의 정부명칭 대회로 지난해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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