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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도·농 실현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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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도·농 실현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
  • 노승일
  • 승인 2023.11.13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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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롭고 역동적인 복대1동…최대의 교통·상업·교육·경제의 중심지로 도약"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박구순 동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미소를 나누고 친절로 베푸는 행복한 복대1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노승일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박구순 동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미소를 나누고 친절로 베푸는 행복한 복대1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원군과 청주시의 두 자치단체가 통합 찬·반 주민투표를 통해 2014년 7월 1일 청주·청원을 통합 청주시로 출범했다.

통합 청주시 출범 후 도시와 농촌이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 될 수 있도록 도·농 실현에 꾸준히 투자, 지역 특성에 맞는 균형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에 동양뉴스는 청주·청원 통합 청주시 출범 9주년을 맞이해 청주시 43개 읍·면·동을 직제순으로 찾아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은 청주시의 중앙에 위치해 있고 동쪽으로는 사창동, 서쪽은 비하동, 남쪽으로는 가경동, 북쪽은 송절동을 접하고 있다.

복대동은 본래 청주군 서주내면에 속해 있던 곳으로 배 모양에 돛대에 해당하는 당간을 세운 마을로 짐대가 있어 ‘짐대마루’라 했으나 그것이 변해 ‘진때마루’ 또는 ‘복대’라 했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으로 죽천리, 화진리의 일부를 병합해 사주면에 편입, 1963년 청주시에 편입됐고 1991년 8월 가경·복대동을 복대1동과 가경·복대2동으로 분동했고 1994년 가경·복대2동을 가경동과 복대2동으로 분동했다.

복대1동 일반 현황으로 11월 초 기준 현재 인구 4만9957명, 2만1028세대로 남 2만5548명·여 2만4409명이 살고 있고 면적은 2,74㎢, 행정구역은 1동 73통 389반이다.

교육기관으로 진흥초등학교, 직지초, 증안초, 솔밭초, 솔밭중학교, 복대중학교, 청주고등학교, 흥덕고등학교가 자리잡고 있고 유관기관으로 청주세무서, 서청주우체국, 충북지방조달청, 복대지구대, 청주기상지청, 충북119 소방종합상황실,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청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등이 소재하고 있다.

지역 특성으로 경부·중부IC가 인접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이며, 최적의 상업·주거·교육의 중심지로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을 가지고 있다.

특히 현대백화점, 지웰시티몰 등 하복대 상가 지역 외에 새로운 상업 지구가 형성됐고, 두산위브지웰시티, 두진하트리움, 롯데캐슬시티, 지웰에스테이트 오피스텔 입주로 인구가 크게 증가했으며, 구도심 지역의 재개발이 진행되는 등 상업 지구를 중심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복대1동 중점 역점 특수시책은 흥부네 곳간 운영으로 후원받은 생필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씨앗 1구좌 사업은 지역 주민 정기후원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설·추석 명절 취약가구 위문,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지역 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복대1동의 지역구인 청주시의회 유광옥 의원은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더욱 가까이 민원 해결방안을 모색, 지역의 실정을 보살피고 있다.

흥덕구 복대1동 직능단체장으로 안흥수 주민자치위원장, 강선옥 통장협의회장, 이성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최문희 새마을부녀회장, 이강호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이광원 자유총연맹 위원장, 문성용 자율방범대장, 강선옥 자원봉사대장, 안흥수 자연환경보전협의회장, 홍기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지역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 1동 주성신협 본점 전유봉 이사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대비 난방용품을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 제공)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주성신협 본점 전유봉 이사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대비 난방용품을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 제공)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는 온 국민이 누리는 공공개방자원 공유플랫폼 '공유누리' 서비스 홍보에 힘쓰고 있다.

'공유누리'란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회의실, 체육시설, 주차장, 물품 등을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검색·예약 등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말한다.

'공유누리'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공유누리 포털사이트에 접속하거나 공유누리 앱을 내려받아 대여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복대1동 내 회의실이나 체육시설, 주차장뿐 아니라 개방·공유가 가능한 다양한 자원에 대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고자 사례관리 대상자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에 맞춤형복지팀 팀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지역별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가정방문을 실시, 한파 대비 질환별 건강교육과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지원하며 가정환경 조사를 통해 필요 물품을 연계하는 등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복대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관내 단독주택 및 원룸지역 주민들이 쓰레기 불법투기와 분리배출 미실시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계도 및 단속에 나서고 있다.

위원들은 종량제 봉투에 담지 않은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되지 않은 재활용 쓰레기 등을 확인하고 올바른 배출 방법이 담긴 스티커와 안내문을 부착한다. 또 잘못 배출된 쓰레기가 있으면 3~4일 늦게 수거를 함으로써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유도한다.

이강호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지속적인 활동으로 주민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대해 알게 되어 복대1동이 쓰레기 걱정 없는 깨끗한 동네, 살고 싶은 동네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흥덕구 복대1동 자원봉사대는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들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복대1동 자원봉사대원들은 김장철을 맞아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김치를 각각 개별 용기에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했고 지속적으로 열무김치 나누기, 사랑의 밥차 봉사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구순 동장은 "흥덕구 복대1동은 외적으로 경부IC와 중부IC가 인접하고 있고 현대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상업 지역이 형성돼 청주시 최대의 교통·상업·교육·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어 청주시민 모두가 살고 싶은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들과 함께 항상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쳐 시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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