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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전남 유치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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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전남 유치 활력
  • 강종모
  • 승인 2014.03.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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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곡성 생물방재연구원 방문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주승용 의원(여수시 을)은 10일 오전10시 곡성 생물방재연구원을 방문 생물방재센터가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의 최적지로 주장하며,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국내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하기 위한 종합 컨트롤타워로 만들기 위해 국비150억원을 투입해 설립할 계획이다.

올해 다음 달까지 입지공모와 선정을 거쳐 오는 5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오는 1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2016년에 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미 일본ㆍ미국 등에서는 미생물 관련 연구소 및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수집에서부터 산업체 기술이전까지 산업화를 지원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국민들의 건강ㆍ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로 환경친화적인 농ㆍ축산 미생물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시장규모도 4700억원(2012년)에서 연간 2.8% 수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산업체를 육성 국내 미생물자원의 산업화를 선도하는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지난 2009년에 세우고, 연구용역을 거쳐 올해 예산에 실시설계비 5억원을 확보해놓은 상태이다.

전남에서는 생물방제연구원이 곡성 생물방제센터 내에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생물방제연구원의 기존 장비활용, 기업지원 실적, 미생물사업화 실적 등을 바탕으로 당위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 유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지자체는 전남 곡성을 비롯, 전북 정읍, 경남 김해, 경북 안동 4곳으로 모두 농축산업으로 근간으로 하는 농도들이며 전남과 전북의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주승용 의원은 “전남은 친환경 농축산업의 1번지이고 전국 최대의 경지면적과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곡성의 생물방제센터는 친환경 생물적 방제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5t 규모의 미생물발효기를 비롯해 각종 미생물 생산시설과 연구ㆍ분석 장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동부한농을 비롯해 친환경농자재 관련기업 24개와 (사)전남도미생물연합회, 전남대학교 현지실험실 등이 입주해 활동하고 있는 만큼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의 최적지이며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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