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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署, 치안파트너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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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署, 치안파트너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수상
  • 강종모
  • 승인 2023.11.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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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경찰서 제공)
(사진=순천경찰서 제공)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김남희)는 지난 10일 치안파트너인 순천종합사회복지관·조곡동 청년회가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사회적약자 보호’와 ‘치안거버넌스’ 부문에서 각각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경찰청과 중앙일보 공동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며, ▲치안거버넌스 ▲사회적약자 보호 ▲CPTED 부문으로 나누어 범죄예방을 위한 우수한 정책과 활동 사례가 있는 공공기관 또는 민간단체·기업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순천종합사회복지관(사회적약자 보호 부문)은 지난 1993년부터 독거노인·장애인·이주여성 등 사회적약자를 발굴해 개인 봉사자 등과 함께 이동 세탁·밑반찬 배달·이주여성 지원사업 등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시행하고, 경찰과 협업해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범죄피해 제로화를 추진하는 등 사회적약자 보호 활동에 기여했다.

순천 조곡동 청년회(치안거버넌스 부문)는 지난 2000년부터 어두운 골목길 등 범죄 취약장소에 CCTV 및 태양광 벤치 설치·노후주택 수리·벽화사업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경찰과 주기적인 합동 순찰 및 귀갓길 동행서비스를 실시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범죄예방 환경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남희 순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순천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각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안심 치안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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