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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고용률 63.3%로 역대 최고…실업률은 2.1%로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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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고용률 63.3%로 역대 최고…실업률은 2.1%로 역대 최저
  • 서다민
  • 승인 2023.11.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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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10월 고용률 63.3%로 역대 최고…실업률은 2.1%로 역대 최저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10월 고용률은 63.3%로 역대 최고, 실업률은 2.1%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1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률은 63.3%로 역대 최고, 실업률은 2.1%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고용률은 21개월 연속 월 기준 최고치를 갱신하는 등 견조한 고용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취업자수도 전년 동월 대비 34만6000명 증가(32개월 연속)했고, 3개월 연속 증가폭이 확대되며, 상승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

청년 중 핵심 취업연령대인 20대 후반 고용률도 72.7%로 10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질적 측면에서도 상용직 비중이 56.5%로 10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일자리 중심으로 고용이 개선되고 있고, 청년층이 선호하는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업에서 각각 7만명 이상 증가했다.

한편 제조업 취업자수는 기저효과 등으로 감소했으나, 도소매업은 53개월만에 증가 전환했다. 청년 취업자수는 인구감소 등으로 감소했으나 감소폭은 축소됐다.

쉬었음 청년은 9월 이후 2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여전히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 데 애로가 있거나 노동시장 밖에 머무는 청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청년 노동시장 유입 촉진방안’을 마련해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재부는 "향후 고용시장은 돌봄수요 확대 지속 등에 따라 서비스업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 지속이 예상된다"며 "글로벌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지정학적 리스크 등 고용 리스크요인을 상시 예의주시하며 고용 호조세 지속을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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