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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설·한파 대비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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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설·한파 대비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 조인경
  • 승인 2023.11.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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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는 지난 15일 겨울철 대설·한파에 대비해 겨울철 종합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대구 남구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겨울철 대설·한파에 대비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남구는 '현장 중심의 사전 대비 및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주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지난 14일 제설전담팀 제설 장비 작동 훈련를 했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2023년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점검 회의를 열고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현장점검 및 비상근무 준비 등 철저한 사전 대비에 들어갔다.

대설 피해 예방을 위해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12개 상황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제설 장비와 자재를 사전에 확보해 대비한다.

특히 제설전담팀을 구성해 담당구역을 책임 제설하고, 교통량이 많은 명덕로 일원에 자동염수살포 장치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 한파에 대비해 생활밀착형 인명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해 안전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난방용품 및 난방비 지원·한파 쉼터 운영 등 구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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