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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제 데이터 세미나 개최…독일 항공우주센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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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제 데이터 세미나 개최…독일 항공우주센터 참여
  • 조인경
  • 승인 2023.11.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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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1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데이터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21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데이터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구시-독일 DLR(독일 항공우주센터)-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Gaia-X(EU 주도 산업별 데이터 플랫폼 연합형 서비스) 및 Catena-X(Gaia-X 하위 프로젝트·유럽 자동차산업 데이터 생태계) 구축·운영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독일 DLR 전문가들이 한국을 방문해 파트너십 구축을 희망하며 시와 협력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연결된 미래' Gaia-X와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주제의 전문가 강연, 국제 데이터 파트너십 구축 전문가 발표 등과 함께 시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의 발전방향과 한국·독일 간 모빌리티 데이터 생태계 조성 협력에 관한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열린 토론에서는 Gaia-X에 참여하고 독일과 기술협력을 맺으며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도 참가한 국내 데이터 기업들도 참여해 한국과 독일 간 모빌리티 데이터 생태계 조성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들은 유럽 데이터 생태계를 이해하고 기업 비즈니스를 유럽으로 확장하는 인식 전환과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됐다.

송영조 빅데이터과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대구시 데이터 생태계 조성 및 기업지원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독일과는 데이터 협력 핫라인을 구축하고 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확대, 기술혁신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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