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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규 국가산단 투자 유치 나서…기업설명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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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규 국가산단 투자 유치 나서…기업설명회 참석
  • 조인경
  • 승인 2023.11.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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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 (사진=경북도 제공)
지난 28일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경주와 울진이 원자력 산업의 최적지임을 알리고 투자유치를 위해 홍보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지자체가 첨단산업 육성을 주도하고 중앙정부가 지원코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했으며, 원자력과 수소 산업 등 4개 분야 30여개 기업의 관계자와 국가산단을 유치한 경주, 울진 등 6개 후보지 지자체가 참석했다.

각 지자체는 지자체별 지원전략과 입지 장점 등 투자 관련 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사업시행자인 LH가 산단 조성 계획 및 기업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이날 경북은 6개 기업과 신속한 인허가 및 기반시설 지원,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 계획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기업은 롯데케미컬·SK에코플랜트·GS에너지·GS건설·효성중공업·㈜BHI 등이다.

김 부지사는 "신규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신속한 인허가와 함께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기업의 지방 이전을 통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도록 기업 하기 좋은 국가산단 조성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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