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관내 하수도 시설물 우·오수 분류 사업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최근 관내 주요 간선도로인 대명로·봉덕로 구간에 하수도 관로 공사가 집중됨에 따른 교통안전 시설물 등 교통처리 실태와 도로 굴착공사에 따른 동절기 건설 현장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코자 마련됐다.
남구는 안전 시설물 설치, 건설공사 근로자 안전 보호구 착용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이유실 부구청장이 참여해 현장 곳곳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 부구청장은 "혼잡도로 구간에 하수도 관로 공사가 집중됨에 따른 주민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처리에 특히 신경 써주시고, 굴착공사에 따른 건설 현장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교통안전 시설물 및 공사 안전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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