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사업 지역현안 분야 49억원, 재난안전 분야 19억원 확보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68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민선8기 들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누적 24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세수입 감소 및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유지로 이전재원 확보가 중요한 가운데 시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액 68억원으로, 상반기 58억 대비 10억이 증액됐다.
특히, 재난안전 분야는 상반기 10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증액된 19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7월 집중호우와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수해예방사업관련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방문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협력 등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얻은 결과이다.
확보된 특별교부세 사업 68억원 중 지역현안 분야는 49억원, 재난안전 분야는 19억원이다.
이범석 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에 노력해주신 지역 국회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과 시민 안전을 위한 소중한 예산이므로, 시민의 복지와 재난안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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