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대 평생교육트라이버시티에서 드론 22명, 과학문화 15명, 환경 23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8일 인천대 평생교육트라이버시티(원장 하병훈)는 지난 7일 환경교육 강사양성과정을 끝으로 ‘동구마을대학’ 기초과정에 66명이 참여해 이중 60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동구마을대학은 인천대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동구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 세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진행한 교육사업이다.
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동구지역에 역량있는 마을교육활동가를 양성해 지역사회 교육생태계 조성과 활성화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교육은 ▲과학문화 ▲환경 ▲드론 총 3개 강사양성기초과정으로 과정별 8회, 16시간으로 구성돼 동구지역 학부모들이 많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교육내용이었고 강사활동까지 연계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구마을교육사회적동조합 남수정 이사장은 “이번 인천대와 함께 한 동구마을대학은 지역주민들이 서로 배우면서 함께 발전해 가는 과정이 눈에 띄게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마을에서 아이들에게 배움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심화과정을 통해 교육활동가로서 역량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구마을대학은 각 과정 기초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현장실습 및 모임을 진행하고 오는 1월부터 심화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