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김기혁 사장이 지난 7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대한민국 리더십대상'에서 지방공공기관 진정 리더십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리더십대상'은 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 공공 리더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국행정학회에서 주관해 정부 및 공공 영역에서 모범적인 기관장의 역할을 발휘한 사례를 발굴해 분야별(변혁·공감·진정·봉사)로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취임한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비용 절감 및 수익증대 등의 고강도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통합모빌리티서비스(MaaS) 및 수요응답형교통(DRT) 등 신(新)교통플랫폼을 도입해 Door to Door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교통기관으로 도약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특히 MZ세대 타운홀미팅·현업부서 간담회·중간관리자 업무연찬회 등을 통해 961명(전체 직원의 33%)의 직원들을 직접 만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영에 반영했다.
또한 예산 및 업무, 대외환경 등의 분석으로 현실을 직시하고, 경영혁신과 신(新)교통플랫폼 도입에 대해 진정성과 일관된 방향 제시를 통해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기혁 사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이 교통공사로서의 도약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가 나아가는 방향과 업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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