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13번째 캠퍼스가 동대문구 용두동에 문을 연다.
서울시는 11일 오후 2시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 캠퍼스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동대문 캠퍼스에서는 동대문 지역 산업인 뷰티산업 디지털마케터, 디지털 헬스케어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기획자와 챗지피티(챗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를 집중 양성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위한 앱 및 클라우드 교육과정과 디지털 활용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전환과정을 함께 운영한다.
특히 7개 과정 중 4개 과정은 기업이 원하는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진행한 후 수료생을 채용까지 진행하는 기업 연계형 과정이다.
1호선 청량리역 역세권에 위치한 동대문 캠퍼스는 우수한 접근성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공간 배치와 개방감이 가미된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오세훈 시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서울의 미래를 이끌 최고의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이자 새로운 분야에서 도전하는 청년들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산실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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