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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관광지 2개소, '2023 한국 관광의 별' 선정…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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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관광지 2개소, '2023 한국 관광의 별' 선정…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 등
  • 조인경
  • 승인 2023.12.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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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궁과 월지 야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 한국 관광의 별' 본상에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와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관광에 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각 분야에서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단체, 개인을 발굴·시상하는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한국 관광의 별 최고 영예인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된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는 오디오 가이드·AR도슨트 투어·게이미피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통적 관광명소와 스마트관광 기능을 접목해 하루 평균 관광객 4만명을 유치했다.

포항스페이스워크. (사진=경북도 제공)

신규 관광지로 선정된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포항시 환호공원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독일계 예술가 부부 하이케무터와 울리히 겐츠가 '철강 도시'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트랙 길이 333m, 계단 개수 717개 규모로 표현한 국내 최초·최대의 체험형 철제 트랙 조형물이다.

특히 마치 우주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의 스페이스워크는 도의 대표 랜드마크로 떠오르며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필수 여행코스로 주목받기 시작해 개장 23개월만에 방문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김상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북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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