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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콜라텍·고시원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대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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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콜라텍·고시원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대책' 점검
  • 허지영
  • 승인 2023.12.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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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사장이 13일 종로소방서와 함께 종로구 소재 콜라텍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13일 종로소방서와 함께 종로구 소재 콜라텍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에 대비해 콜라텍·고시원 등 다중이용시설 1150곳을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콜라텍 28곳, 고시원 499곳 등을 포함한 총 1150곳의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 조사를 진행한다.

영업주 등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의무이행 사항 확인 및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여부, 비상구 등 피난시설 등을 중점 점검하고 위법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및 시정보완 명령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처분할 방침이다.

건물의 구조, 이용객 연령층 등 다중이용시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대상별 맞춤형 화재안전 컨설팅도 진행한다.

스프링클러 설비 등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정상작동 유지관리, 종사원 대상 화재예방 조치 및 화재 시 초기진화 등 초동대응 요령, 신속한 피난 대피를 위한 비상구 확보 및 피난 대피 유도 전담자 지정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유창수 시 행정2부시장은 "화재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은 지속적인 사전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중한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수시로 지도감독 하는 한편 시민 대상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심과 협조를 지속적으로 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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