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주시문화예술공간지원 콘텐츠제작지원작품 시즌3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에서 후원하고, 예술나눔이 주최하는 작품 '황소, 지붕 위로 올리기'가 무대에 올려져 관객에게 선보인다.
14일 예술나눔에 따르면, 2023년 청주시 문화예술공간지원 콘텐츠제작지원작품의 하나로 작품 '황소, 지붕 위로 올리기'가 오는 30일까지 예술나눔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는 것.
네이버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줄거리는 '실직한 지 5년이 넘은 남편과 중학교 과학교사인 아내, 늘 사소한 일로 끊임없이 충동하는 두 사람이 여행중에 일어나는 기막힌 일들이 연극같은 인생의 한 자락을 펼쳐놓는다'는 내용이다.
특히, 한국연출가협회 이사, 극단 모이공 상임연출인 송갑석 연출을 비롯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정아름, 이병철, 최대운 배우들이 출연해 1인8역의 다양한 캐릭터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송갑석 연출은 "이번 작품을 통해 우리의 삶 속에서 자신보다 소중한 사람을 위해 상대를 이해하고 아낌없는 사랑을 표현하는 따뜻한 삶에 감사함을 느끼며 올 한해 연말을 마무리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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