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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복지사업 평가 '10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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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복지사업 평가 '10관왕' 쾌거
  • 조인경
  • 승인 2023.12.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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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청사 입구.(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청 산격청사 입구.(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2023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전체 10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17개 시도 및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복지사업을 10개 분야에 걸쳐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시도 평가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과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분야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고독사 및 고난이도 통합사례관리를 위해 민·관·학이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립가구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4개 재단을 통합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을 출범시키고 열악한 민간 시설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 안전점검지원 등을 통해 사회서비스의 품질과 혁신을 도모했다.

시·군·구 평가에서도 시는 7개 분야에서 3개 지자체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으며 복지 행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정의관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새로 발생되는 복지 문제들에 대해서 민·관·학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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