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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년층 인구, 총인구의 29.9%…중장년층 40.5%·노년층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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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년층 인구, 총인구의 29.9%…중장년층 40.5%·노년층 18.1%
  • 서다민
  • 승인 2023.12.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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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2년 생애단계별 행정통계' 발표
향후 10년간 총인구 연평균 6만명 내외로 감소…2070년 3766만명 전망<br>​​​​​​​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지난해 청년층 인구, 총인구의 29.9%…중장년층 40.5%·노년층 18.1%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해 청년층(15~39세) 인구는 총 인구의 29.9%, 중장년층(40~64세)은 40.5%, 노년층(65세 이상)은 18.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생애단계별 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층 인구는 총 인구의 29.9%(1492만명), 중장년층은 40.5%(2020만4000명), 노년층은 18.1%(904만6000명)을 차지했다.

등록취업자 비중은 청년층 중 56.9%(848만3000명), 중장년층 중 67.9%(1372만7000명), 노년층 중 31.7%(286만7000명)이다.

임금근로자의 산업별 신규 취업자 비중은 청년층은 숙박·음식점업(17.0%), 중장년층은 건설업(17.5%), 노년층은 보건·사회복지업(29.2%) 비중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소득(근로 및 사업소득)이 있는 생애단계별 인구의 연간 평균소득은 중장년층(4084만원)이 청년층(2781만원)의 1.5배, 노년층(1771만원)의 2.3배였다.

금융권 대출(2022년 11월 1일 기준)을 보유한 생애단계별 인구의 대출잔액 중앙값은 중장년층(6060만원), 청년층(4000만원), 노년층(3300만원) 순이다.

청년층에서 주택을 소유한 사람은 176만6000명(11.8%), 중장년층은 894만명(44.3%), 노년층은 402만8000명(44.5%)이다.

지난해 건강보험 가입자 중 진료받은 인원의 1인당 연간 진료비는 노년층(515만2000원), 중장년층(197만1000원), 청년층(99만7000원) 순이다.

노년층의 사망자 수는 전체의 81.4%를 차지, 중장년층은 여자에 비해 남자 사망자가 2.5배 높게 나타났다.

가구주가 청년인 가구는 일반가구 중 22.9%(497만8000가구), 중장년인 가구는 52.6%(1146만2000가구), 노년인 가구는 24.5%(533만1000가구)이다.

가구유형을 보면 청년 및 노년 가구는 ‘1인 가구’(각각 55.0%, 37.0%) 비중이 가장 높고, 중장년 가구는 ‘2세대 가구’(54.9%)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거처유형은 모든 생애단계 가구에서 ‘아파트’의 비중이 가장 높으며, 노년가구에서는 ‘단독주택’이 다른 생애단계에 비해서 높은 비중(40.8%)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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