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의성군은 경북도 내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2023년 도서관 육성발전 및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 의성군립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중 도서관 발전계획 수립과 공간과 시설 혁신 유형, 지역사회 협력 및 유대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우수상을 받게 됐다.
경북도 도서관 운영평가는 도내 공공도서관 42개소 중 예산, 장서, 사서, 인력 등 총 7개 항목과 12개 지표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 의성군립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상주작가 지원사업, 인문독서아카데미 등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과 함께,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작은도서관 책 친구 지원과 같이 다양한 독서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키 위한 사업을 했다.
또한 유홍준 교수, 이금희 아나운서 등 베스트셀러 작가를 초청해 저자강연회 및 북 콘서트를 진행한 ‘의성군민 함께 읽기 작가를 만나다’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립도서관의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올해 새롭게 개관한 봉양온누리터, 다인면작은도서관 등 여러 도서관이 함께 노력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