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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성탄절·해맞이·지역축제 안전관리 철저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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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성탄절·해맞이·지역축제 안전관리 철저 지시
  • 서다민
  • 승인 2023.12.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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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사진=총리실 제공)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총리실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연말연시를 맞아 성탄절, 해넘이‧해맞이, 겨울철 지역축제 등으로 인한 인파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해경청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22일 총리실에 따르면 먼저 행안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지자체, 주최측 등과 합동으로 주요행사·지역에 대한 사전 대책 마련 및 안전점검을 실시해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고, 종료시까지 상황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주요 명소에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간적·공간적 분산대책, 사전통제 및 비상 대피로 확보,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인파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축제‧행사 기간 중 대설‧한파에 대비해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제설 등 예방 조치를 통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소관 지자체는 한파 대피소 설치, 보온물품 준비 등 보호대책을 충분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최근 재난안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주최자 없는 지역축제에 대한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이 강화된다”면서 “지자체는 보다 책임감을 갖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축제에 참여하는 국민들도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관계자의 질서유지 안내에 잘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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